공유하기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이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교체 아웃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떠난 것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스포츠 매체 비아플레이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 도중 경기장을 떠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스페인)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전반전 45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호날두와 몇몇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먼저 경기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한 팀이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모두가 경기장에 남아있어야 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호날두는 프리시즌 내내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된 구단에 이적을 요청하고 새로운 팀을 물색했지만 어느 구단도 호날두를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친선 경기에 출전으로 그가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팬들은 "차라리 호날두를 내보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내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