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 지역이 없고 8개구가 약세를 나타냈다. /사진=뉴시스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나며 서울 아파트가격이 안정되는 가운데 주간 변동률이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시가 최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 2주 동안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된 모습이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재건축 보합(0.00%), 일반 아파트는 0.01%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1% 하락했다. 25개 구 가운데 아파트값이 상승한 곳은 2개 구에 그쳤고 하락 9곳, 보합 14곳을 나타냈다.

용산구(0.06%)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상승세로 전환돼 서울 전체 시세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 서울시는 용산정비창 일대 약 50만㎡에 법적 상한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 1500%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항공교통(UAM),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의 교통수단과 연계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아파트값이 하락한 곳은 ▲강북(-0.13%) ▲관악(-0.09%) ▲금천(-0.05%) ▲광진(-0.02%) ▲강남(-0.01%) ▲구로(-0.01%) ▲서초(-0.01%) ▲성북(-0.01%) ▲영등포(-0.01%) 등이다.

1·2기 신도시는 대부분 지역이 약세로 돌아섰다. 아파트값이 하락한 신도시는 ▲위례(-0.04%) ▲평촌(-0.02%) ▲분당(-0.01%) ▲동탄(-0.01%) ▲광교(-0.01%) 등이다.


경기·인천은 ▲평택(-0.06%) ▲남양주(-0.05%) ▲광명(-0.03%) ▲부천(-0.02%) ▲수원(-0.02%) ▲안산(-0.02%) ▲화성(-0.02%) 등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의 월세화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전셋값이 0.01%씩 떨어졌다.


서울은 전세가격 상승 지역이 없었고 8개구가 약세를 나타냈다. 전셋값이 하락한 구는 ▲서대문(-0.10%) ▲관악(-0.05%) ▲광진(-0.04%) ▲성북(-0.04%) ▲강남(-0.03%) ▲마포(-0.03%) ▲영등포(-0.03%) ▲은평(-0.03%) 등이다.

신도시는 ▲위례(-0.12%) ▲분당(-0.01%) ▲일산(-0.01%) ▲동탄(-0.01%) 등이 하락했고 ▲판교(0.02%)는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안양(-0.04%) ▲인천(-0.03%) ▲부천(-0.03%) ▲의정부(-0.03%) ▲김포(-0.02%) ▲수원(-0.02%) ▲고양(-0.01%) ▲광명(-0.01%) 등이 하락했고 ▲이천(0.09%) ▲군포(0.08%) ▲평택(0.01%)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