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병상 가동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병상 가동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최근 2주 새 두배 가까이 늘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35.3%, 준중증 병상 54.3%, 중등증 병상 41.4%이다. 생활치료센터(경증)는 12.9%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주 전인 지난 7월 23일 18.9%였다. 이후 단 2주만에 가동률은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중증 병상 가동률은 36.4%에서 54.3%로 17.9%p 늘었다. 중등증 병상 가동률도 32.2%에서 41.4%로 생활치료센터(경증) 가동률은 최근 1주일 사이에 8.6%에서 12.9%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한동안 더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재유행 국면으로 위중증환자 규모가 늘어서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13명으로 전날(5일·320명)보다 7명 줄었으나 최근 1주일(7월 31일~8월 6일) 평균 300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나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