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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지난 13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14일 일본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지난해 10월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발족한 이후 현직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이 처음이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도조 히데키를 비롯해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곳이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 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정부 각료가 참배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료들은 지난해 10월 추계예대제와 올 4월 춘계예대제 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고 공물을 봉납한 바 있다.
일각에선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의 이번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두고 오는 15일 광복절이자 일본의 종전기념일(2차 대전 패전일)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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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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