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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광주의 명물 '무등산 수박' 재배 농가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북구청에서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 행사에 동참해 무등산 수박 1000만원어치를 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구입행사는 생산인력 노령화 및 생산량 감소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매년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오고 있다.
임금님 진상품인 무등산 수박은 줄무늬가 없이 진초록을 띄고 있어 일명 '푸랭이 수박'이라고 불리며 무등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경작 조건이 맞지 않다. 8월 중순 이후부터 10월까지 수확하며 보통 10㎏~30㎏ 정도로 일반 수박의 2~3배 크기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이번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에 참여했다"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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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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