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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3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1000개가 넘는 산림 763헥타르(ha)가 타고 나흘만인 6월3일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산불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 A씨는 산불 발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밀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15분쯤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해 산불 발화 현장에서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A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A씨는 지난 6월3일부터 해당 산불과 관련해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합동 화재 감식과 재현 결과 ▲A씨 동선이 발화 지점과 유사한 점 ▲다른 외부인이 없는 점 ▲흡연 등 화재와 연관성이 있어 산불 혐의를 인지해 조사하고 있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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