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이경훈이 플레이오프 2차전 마지막 날 6타수를 내리며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은 22일(한국시각) 대회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이경훈. /사진=PGA투어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이경훈이 처음으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경훈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53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약 200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린 이경훈은 페덱스컵 랭킹을 26위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랭킹 31위로 아쉽게 상위 30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는 투어 챔피언십 문턱에서 좌절한 이경훈은 생애 처음으로 최종전 출전권을 얻었다.

이경훈은 3라운드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26위에 그쳤다. 하지만 최종라운드에 6타수를 줄여 극적으로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4라운드 이븐파를 기록했지만 최종 순위 10위로 대회를 마쳤고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신예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 34위, 함께 출전한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 57위로 최종전 출전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