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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달러 강세, 원화 약세의 통화 상황이 우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서 1340원의 원·달러 환율로 걱정이 많을 거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화와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는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수입 물가 상승과 국제수지 악화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국민들께서 불안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 6월23일 1300원대에 올라선 환율은 지난달 6일과 지난달 15일 각각 1310원, 1320원을 돌파했다. 이어 전날 1330원을 넘어서며 이날 연고점을 경신했고 현재 135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09년 4월29일(장중 1357.5원) 이후 약 13년4개월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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