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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태현이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면서 그의 연애사가 주목받고 있다. 양다리 의혹부터 약물 의혹까지 의도치 않게 유별난 연애사가 공개돼서다.
지난 2019년 남태현은 가수 장재인과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 이들은 지난 2019년 4월 열애를 인정했지만 장재인은 교제 두달만에 "남태현이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당시 장재인은 남태현의 연인이라고 주장한 여성 A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A씨는 저와 헤어졌다는 남태현의 말에 속아 연애를 했다"며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을 가지고 노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분노했다.
이에 남태현은 공개 사과를 했지만 양다리 의혹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지난 2020년 한 팟캐스트에서 "장재인과 헤어진 상태에서 만난 사이라 양다리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장재인은 "저런 비열한 거짓말까지 참아야 되냐"고 울분을 토했다. 당시 누리꾼은 "시간이 한참 지나서 언급하는 것은 무례하다" "입 꾹 다물고 있다가 갑자기 해명하냐" "상대에 대한 예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태현을 비판했다.
양다리 논란 이후 남태현은 음악에 집중했다. 그러나 지난 20일 마약 투약 및 데이트 폭력 의혹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남태현의 연인이자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서민재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했다. 회사 캐비닛에 ○○○가 있다. 그리고 나를 때렸다"고 전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글을 썼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문법에 어긋나는 글이었다.
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일부 누리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은 불거졌다. 이에 서민재는 지난 21일 "어제(20일)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며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남태현 역시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논란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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