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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선수의 허벅지를 만지고 우승 명목으로 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24일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은 강제추행·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A씨(4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추징금 10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9월 대구의 한 식당에서 회식하면서 여자 선수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부적절하게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는다. 또 대구핸드볼협회 부회장 B씨(52)로부터 전국체전 우승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추행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지만 피해자 진술이 구체적인 점 등을 보면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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