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투자유치 자문위원회' 출범…기업유치 '총력'
SK·롯데 등 대기업 전현직 임원, 금융전문가 등 17명 자문위원 위촉
경남 투자유치 위한 투자환경 분석 등 중추적인 역할 수행
경남=임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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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기업 투자 여건 조성…경남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연결 모색
박완수 경남도정의 핵심공약인 투자유치 강화와 실현을 위한 '경상남도 투자유치 자문위원회'가 정식 출범됐다. 자문위원회는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다.
경남도는 2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 SK·롯데·GS건설·LG전자·CJ·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BNK·IBK 등 대기업 전현직 임원, 금융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 출범은 국내 10대 기업들이 향후 5년간 1000조원이 넘는 투자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새 정부가 균형발전을 위해 파격적 혜택을 담은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예고한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발빠르게 선점하기 위해서다.
경남도는 지난달 민선8기 출범 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속도전을 펼치며 투자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 17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경남 산업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권역별 주요전략 산업의 투자유치 방안 등을 토론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대한민국 경제계 지도자분들이 이 자리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경남을 위해 큰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기업의 투자를 위해 인센티브 제공, 규제해소 등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면 경남이 그 심부름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남부내륙고속철도 등은 남해안에 투자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경남도는 남해안 관광 투자에 획기적인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술 위원장은 "경남발전을 위해 저와 자문위원분들이 지혜를 모아갔으면 한다"며 "경남이 투자유치에 대해 경쟁 관계에 있는 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실무진을 통해 기업별로 구체적 전략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 투자유치 자문위원회'는 경남도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대기업과 외국기업 등의 동향을 분석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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