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러스트는 기사와 무관. /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가정불화를 겪던 50대 남성이 가족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 체포됐다.

가정불화를 겪다가 가족들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2시쯤 아내와 딸이 거주하는 파주시의 주택에 갔다가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집에 있던 휘발류 등을 뿌려 불을 지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가족들은 모두 외출을 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가정불화로 인해 다른 곳에서 혼자 거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도주 3시간 만에 범행 장소와 약 200m 떨어진 공장 창고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