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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농익어가는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6일(한국시각) 올해의 남자 선수·올해의 감독을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벤제마가 수상했다. 벤제마는 523포인트를 획득해 122포인트로 2위를 차지한 케빈 데 브라위너와 큰 격차를 벌렸다.
벤제마는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네이션스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슈퍼컵을 우승했다. 그는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2경기 15골1도움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는 32경기 27골1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파리 생제르망전과 8강 첼시전에서 헤트트릭을 달성했다. 4강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1차전 2골, 2차전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결승 리버풀전에서는 팀 동료 토니 크로스·루카 모드리치·카세미루(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함께 연계 플레이에 집중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수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기도 했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샤흐타르 도네츠크·셀틱과 한 조에 배치됐다. 무난한 조편성을 받아든 만큼 16강 진출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대진이다. 레알은 벤제마 외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올해의 남자 감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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