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전년보다 1730억 원이 증가한 1조 3210억 원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457억 원, 기타특별회계 31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918억 원, 기금 1,517억 원 규모로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신속 지원, 시민 안전 향상 및 생활 속 불편 해소,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시는 민선8기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 및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지역특화임대형스마트팜조성(100억 원) △금호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50억 원) △완산동행정복지센터건립공사(35억 원)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24억 원) △저전력지능형IoT 물류부품 상용화기반구축(22억 원) △영천댐상류지역 하수도정비(20억 원)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기술도입모델사업(18억 원)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공사(12억 원) △미래차 배터리시스템 핵심부품개발지원(10억 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6억 원) 등이다.


이어 시민 안전 향상 및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216억 원) △도로확충 및 주민숙원사업 등(111억 원)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14억 원) △교통약자 이용편의증진(13억 원) △경로당운영 지원(7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6억) △소규모공공시설 안전점검(2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43억 원) △저소득층 한시긴급생활지원(33억 원) △시내버스경영안전지원(32억 원) △영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지원(31억 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8억 원),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3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시는 극심한 가뭄, 원자재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기반시설정비(48억 원) △무기질비료가격인상차액지원(24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11억 원) △과수재배시설개선(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40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가을 태풍, 코로나19 재유행 등 하반기 재난·재해도 빈틈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8기 첫 추경인 만큼 공약 및 역점시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원을 선택·집중 투자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 제안한 시민들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이번 예산안이 지역경제 회복과 영천의 변화된 미래를 이끌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