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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공원에서 산책하는 악어가 포착돼 화제다. 영상은 악어 '윌리'가 산책하는 모습. /영상=유튜브 캡처


미국의 한 공원에서 산책하는 악어가 포착돼 화제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소녀와 산책을 즐기는 악어의 모습이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돼 화제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트위터에는 소녀와 악어가 분수대 사이를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악어는 느릿느릿 걷다가 더위를 식히려는 듯 분수 한가운데에 주저앉았다.

악어의 이름은 '월리'로 소녀의 정서적 지원 동물(ESA)로 알려졌다. ESA 제도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함께 사는 동물을 인정하는 제도다. 영상에는 월리가 착용한 목줄에 ESA 라벨이 붙어있는 모습이 담겼다.


인근 시민들은 월리에게 몰려들었고 소녀는 사람들에게 월리를 쓰다듬거나 끌어안게 해줬다. 매체는 "윌리는 지역 명물로 거듭났다"며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 등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포착된 악어는 소녀의 정서적 지원 동물(ESA)로 알려졌다. 사진은 악어 '윌리' /사진=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