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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이 베트남 현지 업체와 함께 한-베 경협산단 합작법인 'VTK'(Vietnam Together Korea)가 발주한 흥옌성 클린산업단지 단지조성 및 인프라시설공사 1단계 사업에 대한 570억원 규모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흥옌성에 143헥타르(ha) 규모로 건설된다. VTK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컨소시엄과 베트남 TDH Ecoland가 투자한 합작법인으로 국내 기업을 위한 한국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베트남 흥옌성 클린산업단지 착수식을 진행하고 산단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산업단지의 착공은 오는 9월로 예정돼 공사는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 11월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착공식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계룡건설의 첫 베트남 진출 사업이다. 계룡건설은 향후 흥옌성 클린산업단지 후속 사업인 2·3단계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앞서 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공사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국내 산업단지 개발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다양한 해외시장의 한국형 산업단지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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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