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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빠르게 북상하자 전국 하늘길에 비상이 걸렸다.
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8시 기준 국내 14개 공항을 출발하는 여객기 500여편 중 절반이 넘는 340여편이 결항됐다. 지역별로 힌남노의 영향권에 든 제주공항에서 13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김포공항 117편, 김해 22편, 이외 기타공항에서 61편이 결항됐다.
태풍 힌남노는 이날 7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460㎞ 부근 해상에서 19㎞/h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날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특히 힌남노는 다음날 자정쯤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0㎞ 인근까지 접근하고 오전 6시쯤 부산 서남서쪽 약 90㎞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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