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준비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은 6일(한국시각)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첼로티 감독. /사진=로이터


카세미루(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마르셀루(현 올림피아코스) 등 팀의 베테랑 선수들의 공백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자신감은 여전했다. 그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준비됐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셀틱을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안첼로티 감독은 6일 진행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셀틱은 매우 역동적이고 격렬하게 경기한다"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존경받아 왔고 항상 존경받는 팀이다"며 "우리는 셀틱을 알고 있고 대회를 잘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이프치히·샤흐타르 도네츠크·셀틱 등과 함께 F조에 속해 있다. 3팀 모두 레알 마드리드보다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며 "대회 초반에는 항상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진다"고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36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팀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모드리치는 환상적인 태도를 가진 대단한 선수"라며 "여전히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배당 5위인 것은 놀랍지 않다"면서도 "우리는 끝까지 경쟁할 것이고 결승에 진출하길 바란다"는 각오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