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서는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 9회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홍석천과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출연했다. 홍석천은 MC 박소현에게 "굉장한 빅뉴스가 터졌더라"며 "소현씨가 BTS 제이홉과 썸띵이 있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박소현은 "썸띵이 아니고 같이 방송을 한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소현은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제이홉이 출연했다"며 "그날 라디오 진행하면서 정말 너무 행복했다"고 했다. 이에 홍석천은 "꼭 그런 게스트가 나올 때 왜 날 안 부르냐"고 투덜거렸다. 박소현은 "근데 제이홉은 (홍석천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지 않냐"고 묻자 홍석천은 "맞다.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빠르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홍석천은 "이거 또 뉴스에 나오는 거 아니냐? 제목에 '홍석천 제이홉 내 스타일 아냐' 이렇게 기사 나오겠다"며 "아미(BTS 팬덤) 분들 오해하지 말아달라. 나는 지민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지난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00년 동성애자란 사실을 밝혔고 당시 방송 강제 하차와 국민적 비난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