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건설기계협의회 영주지회 회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지역에 굴삭기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지역에 굴삭기 8대를 긴급 지원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지원된 장비는 건설기계협의회 영주지회를 통해 모집, 포항운전면허시험장으로 집결한 장비는 필요한 곳에 배정돼 피해가 수습될 때까지 복구작업을 이어간다.

시는 포항과 경주지역의 수습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시 장비를 추가 투입하는 등 태풍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 시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진영 건설기계협의회 영주지회장은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지역 주민들이 평화롭고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구호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직 영주시 재난안전과장은 "포항과 경주의 태풍 피해 규모가 생각보다도 커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 각계각층에서 많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