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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검찰총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두 사람에 대한 임명 여부에 대해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진다는 지적이 있고 인사청문 과정에서 국민이 이분들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 이미 판단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출근 직후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한 공정거래위원장과 이 총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며 "잠시 뒤인 오전 10시30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장과 한 위원장은 각각 지난 2일과 지난 5일 후보자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마쳤으나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이후 대통령실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 기한이 지난 13일로 만료되자 지난 14일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이 총장과 한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12번째와 13번째 고위직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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