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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로부터 '벽'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세리에A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에 김민재의 수비 장면을 게시하며 벽돌과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벽 김'이라고 적었다. MURO는 이탈리아어로 벽이다.
해당 사진은 지난 19일 나폴리와 AC밀란의 경기에서 나온 장면이다. 나폴리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밀란과의 세리에A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김민재는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밀란의 미드필더 브라힘 디아즈의 결정적인 헤딩을 발끝으로 막아냈다.
이 수비로 세리에A는 물론 현지 매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를 '최고의 수비수'라며 치켜세웠다. 김민재의 수비 이후 중계 화면엔 밀란의 구단주 파올로 말디니가 머리를 움켜잡는 모습도 포착됐다. 세리에A는 트위터뿐만 아니라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사진을 게시하며 김민재의 수비 장면을 전파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호수비로 승리를 지켜 5승 2무 승점 17점으로 아탈란타(17점)에 골 득실로 앞서 리그 1위를 달린다. 김민재는 20일 귀국 후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벤투호 소집 훈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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