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를 경계했다. 사진은 지난달 8일 인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 나선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 /사진=로이터


폴란드전을 앞둔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이 팀 동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칭찬하면서 그와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네덜란드는 오는 23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스타디온 나로도비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감독과 더 용이 22일 진행된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더 용은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 용은 "레반도프스키는 훌륭한 사람이고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하나다"면서 "그는 매우 강하고 볼을 지킬 수 있으며 기술적으로 훌륭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의 주전 경쟁에 대해서는 "나의 생각과 팀의 생각이 달라 충돌할 때가 있었다"면서도 "모든 것은 잘 풀렸다"고 설명했다.

판 할 감독도 폴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더 용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그는 "더 용은 올 시즌 잘 해주고 있다"면서 "그는 매우 침착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은 "폴란드전의 엔트리가 월드컵 엔트리와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사용할 대부분의 전략 구상을 끝냈음을 밝혔다. 이어 "국가대표팀은 재활센터가 아니다"면서 "나는 오로지 전략에 맞는 선수들만으로 로스터를 꾸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