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빅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 경기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25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전에 나선 배지환. /사진=로이터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데뷔 첫 메이저리그(MLB)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은 28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MLB 홈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신시내티에 4-1로 승리했다.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선 배지환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후 상황에서 그는 팀 동료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병살타로 물러날 때 득점에 성공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배지환은 5회말 우전 안타를 때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중전 2루타를 때렸다. 하지만 오닐 크루즈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 이닝을 종료했다.


이날 배지환의 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현재 58승9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