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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2주택재개발'(이하 '한남2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호텔식 설계를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비 약 1조원이 추정되는 한남2구역은 15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강변 입지와 용산 대통령실 이전, 용산공원 개발 등 굵직한 호재가 기대돼 사업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오는 11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날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롯데건설은 한남2구역 조합에 새 단지명으로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를 제안했다. 롯데건설은 '베러 댄 호텔'(BETTER THAN HOTEL)을 표방하며 정상의 품격과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최고급 호텔식 설계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팔라티노는 이탈리아 로마의 언덕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곳으로 로마 건국신화의 무대이자 시초라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외관 설계에는 힐튼, 메리어트, 포시즌스 등 글로벌 호텔 체인을 설계한 'HBA', 시그니엘 서울 레지던스를 비롯해 타워팰리스, 웨스틴조선 등의 인테리어를 맡은 건축가 '최시영' 등 세계 거장 9명과 웅장한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생활 보호를 위한 가구 동체 감지기, 가구 비상콜, 긴급 출동 서비스 등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하 주차공간에는 호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엔드 드롭 오프존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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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