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건물 내 전기 공급이 끊겨 압수수색을 진행하지 못한 대전경찰청 관계자들이 28일 오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사진은 28일 오후 대전경찰청 수사본부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진행하기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안으로 진입하는 모습. /사진=뉴스1


7명의 목숨을 앗아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해당 아웃렛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50분부터 수사관 11명을 투입해 대전 유성구 용산동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사본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소방설비·안전관리 등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압수수색 종료 후엔 확보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관련법 위반 여부를 밝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식 로그 등을 토대로 소방설비 등의 정상 작동 여부 역시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부터 압수수색을 진행하려 했으나 건물 내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압수수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