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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으로 부터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킨텍스 사장이 옥중 사퇴를 결심한 알려졌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곧 사진에 대한 입장표명을 밝힐 계획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화영 사장이 사직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한 것으로 안다"며 "곧 사직에 대한 입장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사장의 사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부인 접촉금지 기준일이 풀리는 오는 6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사장은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이날 수원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사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사장는 2020년 9월 킨텍스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전인 2017년 3월 쌍방울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대표 캠프에서 선대본부장을 맡으며 측근으로 자리 잡았다.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에 당선되자 같은 해 8월 경기도 평화부지사 자리에 올랐다.
그가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발탁되기 전에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를 설립하고 민주당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대북 경제교류와 통일 문제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18년 11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아시아 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및 2019년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사)아태평화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행사를 위해 아태협에 예산을 지원했다.
한편 이 사장의 킨텍스 임기는 2023년 8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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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