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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동시에 소화한 선수가 됐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MLB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그는 5이닝 1실점(1자책) 1피안타 1볼넷 6K로 호투했지만 팀은 오클랜드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오타니는 4회까지 상대 타선에게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5회초 스티븐 보그트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채드 파인더에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코터 카펠의 희생 플라이로 보그트가 홈을 밟아 1실점했다.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이 3타수 2안타 1타점 1홈런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에인절스 타선은 전체적으로 빈공에 시달려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이에 에인절스는 올시즌을 73승89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마쳤다.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팀 성적과는 별개로 오타니는 올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15승9패 평균자책점(ERA) 2.33 219K WHIP(이닝당 안타 허용률) 1.01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586타수 160안타 34홈런 95타점 타율 0.273 OPS(출루율+장타율) 0.875를 기록했다. 아울러 MLB 역사상 최초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소화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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