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팀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은 지난 5일(한국시각)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호날두. /사진=로이터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유에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해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카세미루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날 "호날두가 불행해 보이진 않는다"며 "호날두는 훈련을 즐겼고 팀에서 행복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활용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물론 그는 지난 맨시티전에 출전하고 싶어 했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와 같은 결정은 호날두의 향후 거취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맨시티전 카세미루의 교체 출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스콧 맥토미니를 카세미루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한 것은 선수단의 경쟁 의식을 조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맥토미니는 분명 팀의 핵심이 될 선수"라고 신뢰를 표했다.


지난 맨시티전 대패 이후 팬들 사이에선 텐 하흐 감독의 지도력과 전술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경기 4승3패로 6위다.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에서는 1승1패를 거두고 있다. 맨유는 오는 7일 오전 1시45분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스타디움에서 오모니아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E조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