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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송은이의 도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장 감독은 9일 오후 1시30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더 도어' 오픈토크에서 "송은이 대표님 처음 본 게 대학생 때였다"라며 운을 뗐다.
장 감독은 "복학생 선배로서 처음 봤는데 작고 여리여리하고 파이팅있던 그 소녀가 어른이 되어서 저를 이렇게 한 번 살려줄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진짜 여러분들도 이런 호구들이 있으면 잘 잡아서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에서 어느 밤 술에 취한 두 남자가 애써 외면했던 불행을 길어 내고, 감정이 격해진 문석(이순원)에 의해 숨겨져 있던 비밀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장항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송은이가 제작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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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