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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이 '건물주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오랜만에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더팩트에 따르면 혜민스님은 매주 화요일 조계사 앞에서 진행되는 배식 봉사에 참여한다. 지난달 27일 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이 진행하는 배식 봉사에 나타난 혜민스님은 취재진의 접근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조계사에 따르면 혜민스님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많은 상처를 받았고 앞으로 묵묵히 봉사하며 지내고 싶다는 입장이다.
한편 혜민스님은 지난 4월에도 봉사활동으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독일과 폴란드 등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치며 법보신문에 기고문을 냈다.
혜민스님은 무소유를 강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11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 2015년 8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삼청동 집을 소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혜민스님을 향해 '무소유'가 아닌 '풀(full)소유'라고 지적했고 해외 부동산 소유 의혹, 스타트업 수익 활동 등 여러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결국 혜민스님은 이를 사과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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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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