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의 아내가 결혼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방송화면 캡처


'뽀식이'로 잘 알려진 1세대 예능인 이용식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건강한 집'에는 데뷔 48년차 이용식이 아내 김외선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용식은 아내 김씨와 딸 이수민씨와 함께 운동을 마친 뒤 식사를 했다.


이들의 집에 찾아온 조영구가 식사 도중 "형수님은 형님이 한창 잘나갈 때 결혼하신 거냐"고 묻자 김외선씨는 "아니다. 사람들이 잘 모를 때 (결혼)했다"고 답했다. 이에 딸 이수민씨는 "왜 결혼했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씨는 "내 실수"라며 "무명일 때 결혼했고 나와 결혼하고 나서 (이용식이) CF를 찍었다"고 밝혔다. 조영구는 "형수님 만나서 형님이 대박 난 것"이라며 '복덩이'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외선씨는 자신이 협박당해 결혼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용식과) 사귀고 있을 때 제가 외국에서 일하고 있었다"며 "일하다 비행기 표를 왕복으로 끊어서 휴가를 왔는데 그때 (남편이) 못 가게 비행기 표와 여권을 찢어버리고 결혼하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용식은 "밥 먹자"라고 반복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