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손절설과 관련해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손담비·공효진·정려원. /사진=뉴스1


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오와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손절설'이 제기된 배우 손담비와의 내막에 관심이 쏠린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공효진 결혼 정려원 참석 소름 돋는 이유ㅣ손담비 손절설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공효진·케빈오 결혼식에 정려원이 참석하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손담비가 이규혁과 지난 5월 결혼을 올렸으나 이 자리에 참석했던 지인이 문제가 됐다"며 "(손담비의) 절친이라고 알려졌던 인물들이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손담비의 결혼식에는 그의 절친 정려원을 비롯해 공효진·소이·임수미 등 소울메이트라고 불렸던 이들이 불참하며 '손절설'에 휩싸였다.


이어 "(결혼 관련 게시글에) 절친들이 '좋아요'도 누르지 않았다. '좋아요'라도 눌렀으면 불화설이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생 절친'이라고 했었기에 결혼식 불참이 이해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공효진의 결혼식에는 정려원이 참석했다. 정려원은 지난 5일 개막한 런던영화제에 참석한 후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에 이진호는 "(정려원이) 런던에서 영화제에 참석했다가 뉴욕에 간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정려원은 미국에서 스케줄이 있었다"며 "런던에서 뉴욕을 거쳐 촬영이 있는 LA까지 가는 것은 굉장히 터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증폭되는 손절설에 이진호는 "손담비가 손절 당하게 된 이야기에는 '수산업자'가 있는 게 아니냐고 하는데 양측은 '아무 사이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인에게 확인해봤더니 '수산업자' 사건이 트리거가 됐다"며 "서로 오해가 커졌고 지금 상황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산업자 사건이 결정적인 건 맞지만 다른 사건도 있었다"며 "패밀리 내에 한 사람이 사업을 하려고 했고 절친들이 도움을 줬지만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그래서 갈등이 생긴 상황에 수산업자 사건이 벌어졌고 손담비가 패밀리 무리에서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갈등이 있었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갔다는 게 결론"이라며 "일방적인 집단 따돌림은 아니다. 이는 손담비도 아니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을 어떻게 알고 있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이진호는 "취재하고 있기에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