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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각국의 지방 정부 협력·연대를 강조하며 한국 중앙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식에서 "지방 정부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며 국가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원천 동력이라고 믿는다"며 "각국의 지방정부들이 연대하고 협력해 질병, 기아, 기후변화 등과 같은 세계적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는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방시대의 핵심은 지방 정부가 충분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지역 스스로 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고 중앙정부는 이를 적극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정부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며 국가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원천 동력이라고 저는 믿는다"며 "중앙정부는 지방정부가 재정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 무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해당 총회 참석자들에게 지방 정부를 향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달라고 밝혔다.
UCLG는 140개국 24만여개의 지방정부와 175개 관련 단체가 회원인 세계 최대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이자 유엔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다. 해당 총회는 지난 2004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립총회가 개최된 이래 3년마다 열리며 제2차 총회가 제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일곱 번째다.
총회 개회식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 주요 인사로는 얀 반 잔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 우구르 이브라힘 알타 튀르키예 코냐 시장, 조니 아라야 코스타리카 산호세 시장, 리 밍유엔 중국 시안 시장,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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