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상품권이나 기프티콘 바코드를 편취하는 사기가 새롭게 나타났다. /사진=이미지 투데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해 경계령이 떨어졌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모바일 상품권과 기프티콘 거래가 성행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종 사기 수법을 알리는 글이 게시됐다.


구매자는 "바코드 확인만 할게요"라며 접근해 커피전문점이나 백화점 상품권 바코드의 일부를 보여달라고 요구한다. 이 경우 판매자는 별 의심 없이 바코드 일부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지만 이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바코드는 위 끝부분만 노출돼도 사용이 가능하다. 포토샵 등 프로그램으로 길게 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이미지를 편집해서 보낸다고 해도 밝기 조절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바코드가 노출된다.


사기를 피하기 위해선 판매 게시물을 올릴 때 바코드 부분을 이미지 편집이 아닌 책 등으로 가려서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한다. 또 입금 전에 바코드를 일부분이라도 노출하면 안된다.

바코드 등을 편취해 이용하는 것은 엄연한 절도 행위로 컴퓨터 등 사용 사기죄에 해당해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