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가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대통령 표창 수상 사진. /사진=한화정밀기계 제공


한화정밀기계가 반도체 후공정 핵심 장비인 멀티헤드 다이본더를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화정밀기계는 최근 멀티헤드 다이보너 국산화 개발을 통해 반도체 장비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다이본더는 반도체와 인쇄회로기판(PCB)을 정밀하게 접착하는 기계로 반도체 후공정인 패키징 공정에 필요한 핵심 장비 중 하나다.


발전유공 포상은 자본재 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시장개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84년부터 시행됐다. 지난해부터는 기계로봇산업, 항공우주산업이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을 통합 운영됐다.

한화정밀기계 관계자는 "기존 공정과 장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해 생산성 향상 및 제품화에 성공했다"며 "부품 국산화율이 90% 이상 수준으로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이슈에 대비한 부분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화정밀기계는 다이본더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동보정 기술을 적용해 자재 교체 시간을 개선하고 4개 멀티헤드 및 겐트리 개별 제어로 해외 주요 경쟁사 대비 2.5배 이상의 생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라종성 한화정밀기계 산업용장비사업부장은 "국내 반도체 고객 가치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반도체 장비 국산화와 상생 협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