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카카오톡 먹통, 오류 사태에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3월 진행된 tvN 강제 브로맨스 배틀 버라이어티 '공조7(연출 전성호)' 제작발표회에서의 방송인 박명수. /사진=임한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카카오톡 먹통, 오류 사태에 소신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키워드로 '카카오톡 먹통 사태'를 선정하며 "동생들하고 밥을 먹고 있는데 '안된다'해서 놀랐다. 데이터 센터에 화재가 난 건데 복구가 되는 데 오래 걸렸고 월요일 되니까 주식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택시기사 분들은 오랜만에 손님을 직접 태워서 재미있었다는 반응도 있더라"며 "이용하는 분들 입장에서도 가까운데 안 가려고 하던 것과 달리 잡아타기 편했다더라. 하지만 그 이상으로 온 국민이 불편했고 결국 회사가 사과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불편함을 많이 겪고 경제적인 손실이 너무 컸는데 백업이 안 되어있다는데 많이 놀랐다"고 반응했다. 그는 "플랫폼 하나가 독식하면 큰일 난다. 사용자가 하나만 고집해서 쓰는 게 아니라 몇 가지를 돌려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다만 박명수는 "오랜만에 문자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전민기의 말에 "나는 원래 안 쓰니까 괜찮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