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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잉글랜드)가 레스터 시티와 강등권 다툼을 벌인다.
울버햄튼은 23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각) 밤 10시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올시즌 2승3무6패 승점 9점으로 18위, 레스터는 2승2무7패 승점 8점으로 19위에 놓여있다. 두 팀 모두 강등권이다.
울버햄튼은 지난 15일 최하위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3연패를 탈출했다. 하지만 19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2로 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올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대회 1경기를 포함해 12경기 동안 2승에 그치며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구단은 지난 3일 부진을 이유로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했지만 후임 사령탑을 찾는 데 실패했다. 이에 내년까지 스티브 데이비스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제프 시 울버햄튼 회장은 "데이비스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보여준 팀의 발전된 모습을 봤다"며 "그의 능력을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 감독 선임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울버햄튼에 적합한 감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황희찬의 입지다. 황희찬은 지난 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내전근 부상으로 결장한 이후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3경기에서 출전 시간은 56분에 불과하다.
황희찬은 디에코 코스타, 마테우스 누네스, 아다마 트라오레, 다니엘 포덴세, 곤살로 게데스 등 팀 동료에 밀려 좀처럼 입지를 넓히지 못하고 있다. 특별한 전환점이 없는 이상 황희찬의 입지가 긍정적으로 달라지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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