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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오늘(25일)부터 주요 계열사별 사업보고회를 주재하고 연말 정기인사와 내년 사업전략의 밑그림을 그린다.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구 회장은 이날부터 11월 말까지 주요 계열사들의 사업보고회를 주재한다. 통상 매년 10~11월 진행되는 LG그룹 사업보고회는 당해 실적을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사업보고회에서 구 회장은 LG전자를 시작으로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등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올 한해 성과 등을 점검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을 구상하는 한편 내년 사업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구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요둔화 등으로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성 활로를 찾고 '고객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인사 및 전략 마련에 골몰할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최근 그룹 수뇌부와 함께한 사장단 워크숍에서 "미래준비는 첫째도 둘째도 철저히 미래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며 "미래고객이 누구이고 정말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에 대해 우리는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지 수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것이 미래준비의 시작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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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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