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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인 기아가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26일 기아에 따르면 다음달 열릴 카타르월드컵을 맞아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식 차량을 제공해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은 카타르월드컵이 종료되는 12월1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기아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기아의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청 가능하다.
기아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 '#기아인스파이어투게더'(#KiaInspireTogether)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국내외 축구팬들이 대회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응원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면 우수 사례를 기아의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하거나 월드컵 경기장 전광판에 상영하는 행사다.
기아는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함께 입장하는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에 참가할 어린이를 선발하고 월드컵에 보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는 기아가 국제축구연맹의 공식 후원사로서 진행하는 고유 권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 사례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로 활약할 한국 축구 유망주들의 선발 과정과 월드컵에서의 활동을 소개하는 '매치볼 드림' 캠페인도 연다.
기아는 최근 전국 단위 축구 대회에서 최상위급 유망주로 꼽히는 15명을 뽑아 체계적인 훈련과 팀별 경기를 통해 5명의 한국인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를 선발했다.
훈련부터 선발까지 모든 과정에는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을 필두로 김병지·이영표·조원희 등 전 축구 국가대표가 함께했다.
이밖에 기아는 국제축구연맹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피파 플러스'(FIFA+)와 협업해 유명 축구 스타들이 EV6 GT-Line 차량을 타고 월드컵과 관련해 이야기하는 토크쇼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는 카타르월드컵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선수단, VIP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승용차 297대, 버스 70대 등 총 367대의 대회 공식 차량도 지원한다.
기아는 월드컵 후원 역사상 최초로 ▲EV6 GT-Line(30대)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30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20대) 등 총 80대의 친환경차도 대회 공식 차량으로 전달한다.
류창승 기아 고객구매경험사업부장(전무)은 "기아는 월드컵을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적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축구팬들이 월드컵을 통해 잠시 잊고 있던 자신만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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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