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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채용 매칭 플랫폼 업체 원티드랩이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 기록에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57분 원티드랩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4.51%) 하락한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원티드랩에 대해 경기 침체 우려로 기업들의 채용 활동이 위축되며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티드랩에게 쉽지 않은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원티드랩은 3분기 사상 최초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원티드랩은 올해 3분기 전 분기 대비 3% 감소한 134억원의 매출액, 47.3% 감소한 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에 기업들의 채용 활동이 위축된 영향이 크다"며 "월별 합격자 수가 지난 6월 1470명에서 7월 1310명, 8월 1454명에 이어 9월 1338명으로 월 1300명에서 1400명 사이에 머무르며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티드랩의 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합격 수인 만큼 채용 시장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의미있는 주가 상승은 어려워 보인다"면서도 "신사업·비용 통제 효과로 꾸준한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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