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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아약스를 3-0으로 완파하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리버풀이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A조의 16강 진출팀은 김민재 소속팀 SSC나폴리와 리버풀로 결정됐다.
27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로 원정길을 떠난 리버풀은 이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아약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4연승을 이어간 리버풀은 남은 1경기의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다윈 누녜스-모하메드 살라로 공격진을 구축했고 조던 헨더슨-파비뉴-하비 엘리엇이 중원을 구성했다. 후방에는 조던 헨더슨-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윙백을 구성했고 바질 반 다이크와-조 고메즈가 최후방을 책임졌다. 알리송 베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는 홈팀 아약스도 4-3-3 포메이션을 구성해 스티븐 베르바인-두산 타디치-브리안 브로비가 리버풀 골문을 노렸다. 미들진에는 다비 클라센-에드손 알바레즈-스티븐 베르하이스가 선발 출전했고 호르헤 산체스-위리엔 팀버-캘빈 배시-달레이 블린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에는 파스비어가 출전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아약스가 기세를 올렸다. 전반 3분 브로비가 내준 공을 베르하이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으나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져 나갔다.
계속해서 아약스가 리버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5분에도 베르하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전반 35분에는 아약스 진영에서 끌고 온 볼을 리버풀 수비진의 머리를 맞고 굴절되며 역습이 시작됐다.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타디치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아놀드가 막아냈다.
반격을 시도한 리버풀은 전반 41분 헨더슨의 아웃사이드 패스를 받은 살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골키퍼를 보고 인사이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2분 뒤인 전반 43분 기세를 탄 리버풀은 로버트슨이 피르미누에게 전진 패스를 시도했고 피르미누는 이타심을 발휘해 누녜스에게 공을 내줬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리버풀은 후반 들어 아약스를 더욱 거세게 몰아쳤다. 시작 4분 만에 로버트슨이 띄운 코너킥을 누녜스가 헤더로 연결시켰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후반 6분 살라가 이어준 공을 엘리엇이 성공시키며 사실상 경기 승리를 확정지었다. 3점차 리드를 가져간 리버풀은 남은 40분 동안 경기를 여유롭게 풀어가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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