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앱(애플리케이션) 번개장터가 공동 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번개장터는 강승현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전무(사진)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재화 현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됐다.


강 대표는 번개장터 대주주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의 창립 멤버로 경영 분석 및 전략 전문가다. 카이스트 수리과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에서 MBA를 이수했다. 패션 브랜드 플랙 대표를 역임할 당시에는 기획·생산·관리 전 과정에 참여해 투자 및 사업개발 전반을 이끌었다.

강 대표는 플랙을 포함해 다수 포트폴리오사 경영에 참여하며 '주주와 피투자사의 동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철학을 정립했다.


번개장터는 강 대표 선임을 기반으로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의 대표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이라는 핵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최재화 대표와는 번개장터 이전에도 여러 차례 협업해 서로 신뢰가 깊다"며 "중고거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 체계 구축과 생산성 향상 등 경영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