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투시도./사진=HL 디앤아이한라


명품 아파트 조건을 갖춘 아파트들이 11월 수도권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부분 GTX 노선 개통과 규제완화를 염두에 둔 아파트들로 시장 상황이 반등하면 적잖은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역세권은 명품아파트의 기본 조건이다. 출퇴근과 통학에 유리해 일정 수준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나중에 되팔기에 좋고 임대에도 유리하다. 이런 이유로 지하철역에서 200m 이내에 위치한 아파트와 600m 초과지역에 자리한 아파트가격이 15%가량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학세권은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등학교나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을 뜻하는 말이다.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은 자녀 교육으로 거주 기간이 길고 새로운 취학수요도 꾸준히 이어진다. 이는 집값에 반영되고 침체기에도 집값이 버텨주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


HL 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양주시 회정동 194-1번지 일대에 아파트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11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에 ▲84㎡(이하 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가구 ▲84㎡ B타입 64가구 ▲78㎡ A타입 114가구 ▲78㎡ B타입 65가구 등 총 427가구 규모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HL 디앤아이한라가 양주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다양한 개발 호재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양주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로망도 좋아진다. 수도권 제2순환도로 양주IC가 개통됐고 파주-양주 구간이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신설이 검토되고 있다. 세종-포천간 고속도로와 3번 국도가 사업지에 인접해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 북부로 접근하기에 편리해진다.

같은 달 대우건설은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분양한다. 59㎡와 84㎡ 총 1172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가깝다. 중흥건설도 양주역 인근인 남방동 '양주 중흥 S클래스' 115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KTX나 SRT역이 가깝거나 경부고속도로 IC에 인접한 경기 남부권(화성 광명 오산 의왕)에서는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경기 여주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오는 11월 경기 여주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76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가구 ▲84㎡B 248가구 ▲99㎡A 52가구 ▲99㎡B 52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 등 총 769가구가 들어선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이 663가구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고급 수요층을 위한 펜트하우스 2가구가 있다.

단지는 5.9만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선다. 경강선 여주역 남단에 위치하며 현재 추진 중인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47만3635㎡) 남쪽에 인접해 있다. 이 일대의 개발계획이 완료되면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명시 광명1동 12-2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베르몬트로광명'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상 최고 35층, 26개 동에 전용면적 36~102㎡ 아파트 3344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72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