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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찾아주세요."
3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을 방문한 한 여성은 병원 관계자의 말에 오열하며 주저 앉았다. 병원 영안실 건물 앞에 선 구급차에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시신 20여구가 모포로 덮여 줄지어 있었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상당수 사망자가 이송된 이태원 인근 순천향대병원은 아비규환이 됐다. 사망자에 대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까 하는 걱정에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대기 중이다.
서울시는 이태원 핼로윈 참사와 관련해 실종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전화 접수를 받고 있다. 용산구 대사관로5길1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도 방문 접수를 받고 있다.
실종자 전화 접수는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로 하면 된다. 120 다산콜센터로도 접수 가능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현재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는 76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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