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가 무릎 부상으로 유벤투스와 프랑스 축구 대표팀에서 장기 이탈이 확정돼 카타르행이 불발됐다. 사진은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당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자축하는 포그바. /사진=로이터


무릎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세리에A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가 이달 하순에 열리는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에 따르면 지난 7월 무릎 부위에 부상을 입고 재활 중인 포그바는 이번달 22일 오스트레일리아를 상대로 한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포그바는 무릎 부상으로 지난 9월 수술을 고려하지 않고 재활을 노렸으나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전날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는 "포그바는 현재 거주 중인 이탈리아 토리노와 미국 피츠버그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포그바의 회복시간을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포그바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게 돼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포그바는 월드컵 휴식기에 유벤투스 선수단 합류도 불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지난 9월초 수술 이후 당초 8주의 재활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였다. 이에 지난달 말쯤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이날 발표로 포그바의 카타르행은 사실상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