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업체 '대성엘텍'이 인도 최대 자동차 부품사 스파크 민다그룹 산하 자동차용 시스템 제조 업체 '민다 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차세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는 소식에 대성엘텍 주가가 강세다.


1일 오후 2시6분 현재 대성엘텍은 전일 대비 123원(19.62%) 오른 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성엘텍은 지난달 28일 민다 코퍼레이션과 '기술 라이센스 및 지원 계약'(technology licence and assistance agreement)를 체결했다. 광주지역 생활가전 제조업체 DH글로벌이 인수한지 약 2개월여만의 성과다. 앞서 DH글로벌은 지난 8월 대성엘텍 인수를 마무리하고 자동차 전장산업 진출 본격화를 알린 바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현지 자동차 시장 맞춤형 차세대 ADAS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성엘텍은 제품 설계, 개발 및 검증 등 현지 공급을 위한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현지화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과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를 포함해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전방 출동 경고 시스템(FCWS)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성엘텍은 차량용 오디오와 비디오, 내비게이션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자율주행 관련 핵심 부문 중 하나인 IVI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네오다스(NeoDAS)' 브랜드를 통해 애프터마켓용 ADAS를 출시한 이후 공격적인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