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은 일부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으로 0도까지 떨어져 일교차가 최대 15도 정도 벌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고 출근하는 시민. /사진=뉴스1


2일은 최대 일교차가 15도 정도 벌어지며 대부분의 지역이 아침 기온으로 10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나타난다. 지난 1일보다는 2~4도가 낮아지고 평년(아침 최저 1~11도, 낮 최고 15~19도)보다는 1~3도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북쪽에서 확장하고 있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의 찬 고기압 영향 때문이다.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은 강원권이다. 강원 내륙의 기온은 0~4도 정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대관령, 태백)는 영하 1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이밖에도 전국의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에는 얼음이 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10~16m(시속 35~60㎞)로 불어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북에서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충북·대구·울산은 전날(1일) 잔류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