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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경영실적이 올해 3분기 주춤했다. 매출이 30% 이상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오딘:발할라 라이징'(오딘)이 하향 안정화되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가 초반 흥행을 이어가지 못한 영향이 컸다.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34% 줄어든 3069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8%, 전년에 견줘 약 52% 감소한 약 19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11%, 전년 대비 약 26% 줄어든 매출 약 133억원이었다.
카카오 VX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3% 감소, 전년보다는 약 156% 증가한 약 966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오딘, 우마무스메 등 게임 매출을 바탕으로 기존 타이틀의 하향 안정화와 비게임 부문의 전분기 역기저 효과가 전체 매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부터는 오딘의 대형 전투 콘텐츠 '공성전'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속도감 있는 대만 시장 운영으로 성과 반등을 노린다. 우마무스메의 인기 캐릭터 업데이트와 꾸준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 역시 세계 시장에 선보여 성과를 낼 계획이다.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를 오는 24일부터 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하고 모바일 게임으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PG) '아키에이지 워', 대작 MMORPG '아레스: 라이브 오브 가디언즈',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을 차례대로 시장에 내놓는다.
'보라배틀' 등의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해 오딘의 일본 및 북미지역 글로벌 지역 서비스 등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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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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