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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대구시와 2일 안동댐 기념탑에서 안동·임하댐의 맑은 물을 공급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 협력을 이루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기창 안동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맑은 물 협력과 상생 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
안동시와 대구시는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대구시에 맑은 물 공급지원, 대구시는 안동시에 국비 등 기금지원 협력, 안동시 농·특산물 구매와 판매 홍보 등 소득증대 노력, 양 도시 주민 교류, 문화예술 협력, 물 산업 발전 협력 노력, 안동·임하댐 수질 개선 및 수변 관광 활성화 사업 협력 등에 상호협력 한다.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안동에서 수돗물을 생산해 낙동강 하류 지역에 공급하는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사업'을 공약한 바 있다.
특히 권 시장은 "광역상수도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하류지역에 공급하되, 하류 지역은 그에 상응하는 협력 기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권 시장은 "오늘은 대구시와 안동시가 새로운 물길을 내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두 도시는 댐 물 공급 및 상생발전 협력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해 국가 상수도 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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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